12월 병동프로그램 - "가족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 병원프로그램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기가 되면  소중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펜을 들어 인사말을 전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어르신들께 소중한 분들은 늘 곁에서 묵묵히
보살펴 주시는 가족분들이기에 이번주 사회복지프로그램
"가족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입니다.
카드 도안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색깔들로
예쁘게 색칠을 한 후 모양대로 가위로 오리고 붙이며
트리나무에는 반짝이 별로 장식을 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작은 메모지에는 어르신들이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인사말도 간단하게  직접 적어 보기도 하셨는데요.
"카드는 이쁜데~~~ 손이 떨려서 영 ~ 글씨가 안 이쁘네"
글씨가 좀 삐뚤빼뚤 하면 어떠한가요?
가족들 생각하며 정말 정성껏 만든 카드인데요.
"복지사 덕분에 여태껏 해 본적 없는 카드도 적어 본다" 하시며
정말 좋아하셨고 저에게 고맙다는 말씀도 해 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