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병동프로그램 - "봄꽃나들이 양산디자인공원" > 병원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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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병동프로그램 - "봄꽃나들이 양산디자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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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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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따스히 불어주는 봄 바람과  따스히 내려쬐는
봄 햇살은 겨울내 메말라 있던 나무위로 살포시 내려 앉아
산을 더욱더 핑크빛과 연두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날 거동 가능한 여섯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산디자인공원"으로 봄꽃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도 영양실에서는 김밥에 유부초밥에 정말
넉넉하고 푸짐한 정성가득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햇볕을 쬐며 예쁜 꽃도 보고 푸르른 자연을 보며
사진도 찍고 가볍게 산책도 해  보았는데요.
이렇게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은곳에서 산책후
드시는 도시락은 얼마나 꿀맛일까요!^^
돗자리 깔고 모여 앉아 영양실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을 모두가 정말정말 맛있게 잘 드셨답니다.^^
병원으로 다시 되돌아 오는길이 못내 아쉬워...
"양산타워북카페"에 들러 차도 한잔 마셨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짜릿한 기분에 웃어도 보았구요. 차 한잔의 여유에
바깥풍경을 보며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지요. 이런자리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도 하셨구요. 피곤하지 않으시냐고 물었더니
이런 피곤함은 언제든 좋다고도 하셨답니다.^^
​환자분들의 안전상 많은 분들이 함께 할수 없는
상황은 너무 아쉽지만...환자분들이 좀더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나들이를 위해 신경써 주시고 준비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