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병동프로그램 - "9월 달력만들기" > 병원프로그램

이번주 사회복지프로그램 인지및 여가활동에서는
어르신들과 "9월 달력만들기" 를 해 보았습니다.
달력도안에 색칠도 하고 빈칸에 숫자도 적으며
계절에 대한 감각을 인지하고 지남력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달력도안에 호박꽃 그림을 넣어 보았는데요.
어르신들께 이 꽃이 호박꽃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누구는 호박꽃도 꽃이냐고 하지만 호박꽃도 노란게
자세히 보면 얼마나 예쁜지 아냐"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짙은 초록색의 호박잎을 보며 "어머니, 호박잎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호박잎 찌고 된장 빡빡하게 끓이가 쌈싸 무면
얼마나 맛있노" , "더운날에 밥맛 없을때 무면 맛도 있고 참 좋다"
라는 말씀들을 하시며 예전에 요리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 된장찌개는
어떻게 끓여야 맛이 있는지 어르신들만의 레시피도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인지및 여가 프로그램 "달력만들기"는
몇년, 몇월, 계절, 시간과 관련된
지남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림도안에 색칠하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창의성을
자극하여 미술적 표현을 촉진하고 시각적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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